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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가 2018년을 한달여 앞두고 한국과 일본서 각각 12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면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일본에서 올해 발표한 3장의 음반 판매량 역시 10월 출고 기준 135만 1624장을 기록중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일본에서의 앨범 총 판매량은 194만 4697장으로 200만장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앨범 판매량의 결과가 증명하듯 트와이스는 2018년에도 한, 일 양국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 9월 12일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7연속 1위, 주간 및 월간 앨범차트 정상은 물론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싱글 2집 '캔디 팝' 역시 플래티넘 인증 및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올해 일본 4개 도시 8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를 성료한 트와이스는 내년 도쿄돔에서 이틀, 나고야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서 각각 하루씩 K팝 걸그룹 사상 최초로 돔투어에 나선다.
한편 트와이스가 5일 공개한 미니 5집 'YES or YES' 및 동명 타이틀곡 역시 한일 양국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타이틀곡 'YES or YES'는 공개 후 국내 각종 실시간, 일간 및 주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일본 라인뮤직 톱100차트서는 앨범에 수록된 7트랙 전곡이 1위부터 7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앨범 'YES or YES'는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매한 한국어 음반으로는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및 디지털 앨범 정상을 동시 석권하는 기록도 세웠다. 위클리 디지털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는 '#TWICE', 'BDZ'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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