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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걸크러쉬 김숙이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날렸다.
게다가 여자친구의 20년 지기 이성 친구의 등장으로 사연남의 혼란은 더 깊어졌다. 혼자 여행 간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단둘이 여행을 가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연애는 사연남과 하지만 결혼은 남사친과 한다는 폭탄선언까지 던졌다고.
이런 여자친구지만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사연남에게 참견러들은 아주 현실적이고 진중한 얘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숙은 "너무 좋아했던 남자의 가치관이 맞는 줄 알고 따라갔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본인의 연애 경험까지 털어놓으며 진실된 도움을 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처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아낌없이 연애 꿀팁을 전수하는 김숙은 참견러들 사이에서 특별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매주 다양한 연애사와 특별한 참견이 즐거움을 전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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