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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노래X댄스X애교X승부욕"…'아이돌룸' 구구단, 팔색조 매력 발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13 19:3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돌룸' 구구단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구구단이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구구단은 컴백 타이틀곡 'Not That Type(낫 댓 타입)'의 나노댄스에 도전해 성공했다.

구구단 멤버들의 남다른 보컬실력도 공개됐다.

세정은 "메인보컬만 3명"이라며 "우리 그룹은 보컬 실력이 다 뛰어나다"고 멤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구구단은 '아이돌룸' 첫 방문을 기념해 '헌정 아카펠라 송'을 준비해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갓세정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MC 정형돈은 "세정양이 터키에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여배우' 1위에 올랐다. 가수도 아니고 배우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정은 드라마 '학교2017'에 대해 말하며 "터키에도 제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학교 2017'이 퍼졌더라"면서 "저도 몰랐다. 터키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이 만나서 식사하는 자리에 제가 불려갔다. '내가 왜 갔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런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구단의 메인 보컬인 세정은 래핑에도 도전했다. 세정은 "과거 방송에서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부른 적이 있다. 1초에 17음절인데 소화할 수 있다"면서 아웃사이더의 전매특허인 속사포 래핑에 도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세정 뿐만 아니라 구구단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귀여움 대결 및 랩과 춤 대결을 펼치며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의 포인트는 구구단 내 승부욕 서열을 정하기 위한 '풍선 터뜨리기' 대결이었다.

앞서 멤버들은 "우리는 게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게임을 하면 서로 이를 악물고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게임을 안 하려고 한다"고 멤버들의 남다른 승부욕을 고백한 바.

역시나 대결에서 멤버들은 웃음기를 쏙 빼고 진지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대결 도중 몇 멤버들은 너무 몰입한 나머지 머리채를 잡고 말아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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