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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오늘 12월 1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측은 이민정(구해라 역)과 주상욱(태인준 역)의 첫 만남이 담긴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과 주상욱은 조용한 일식당에서 마주하고 있다. 이민정은 부드러운 표정으로 주상욱에게 무엇인가를 조근조근 말하고 있고, 주상욱은 이민정과 달리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놓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민정과 주상욱의 첫 촬영은 지난 10월 1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이민정과 주상욱은 현장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시종일관 친근한 웃음과 농담을 제작진들에게 건넸고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두 사람은 타 드라마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첫 촬영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 '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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