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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클라라가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를 추모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스탠 리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올해로 96세인 그는 여러 지병을 앓아왔다. 최근 건강 악화로 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 리는 지난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 잭 커비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판타스틱4, 데어데블, 블랙팬서, 아이언맨, 토르, 엑스맨 현재 마블을 대표하는 인기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켰으며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 및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