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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죽어도 좋아'에서 '누군가 강지환을 저주하면 그는 죽는다'는 타임루프의 비밀이 공개, 더욱 휘몰아칠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이루다는 단순한 '꿈' 혹은 '데자뷰'가 아닌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상사 백진상이 눈앞에서 죽고, 진상이 죽는 그 특정한 하루가 끊임없이 다시 시작되는 '타임루프'를 겪고 있다. 더불어 지난 주 방송을 통해 '누군가 백진상을 저주하면 그는 죽는다'는 숨겨진 타임루프의 비밀까지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전율을 선사했다.
백진상에게는 '안' 보이는 타임루프의 세계?!
이루다에게'만' 보이는 타임루프의 늪!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저주도 통한다는 타임루프의 비밀을 알게 된 그녀는 백진상을 살려야 이를 끝낼 수 있다는 생각에 본격적인 '백진상 갱생 프로젝트'에 돌입, 악덕 상사의 목숨을 쥐락펴락하며 일백번 고쳐 살릴(?) 코믹하고 통쾌한 활약이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단순한 '꿈'이 아닌 실제로 특정한 하루가 끊임없이 시작되는 '타임루프'에 걸린 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위기를 직면하게 될지, 또 사내 대표 악덕 상사였던 백진상이 겪을 변화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 본방사수 욕구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로 웃음버튼을 자극하고 있는 KBS 2TV '죽어도 좋아'는 내일(14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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