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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영아와 강은탁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끝까지 사랑'은 일일극 특성상 거의 생방송에 다름 없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아와 강은탁 또한 따로 데이트를 하거나 둘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주연배우인 만큼 데이트는 잠시 미뤄두고 촬영에 집중하며 최대한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인 만큼, 촬영장에서의 눈빛 교환 등 핑크빛 기류까지 숨길 순 없었지만 최대한 연인 사이라는 것을 티내지 않으려 애썼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에서의 케미가 남달랐던 이들인 만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
1984년 생인 이영아는 2003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데뷔, 2007년 '황금신부'에서 베트남에서 온 누엔 진주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등에 출연했으며 다이어트 성공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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