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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한여름 흉기 찔리자 이제훈 분노→범인에 복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22:2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채수빈이 공항에서 흉기 난동자의 칼에 찔리자 이제훈이 분노해 복수했다.

12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는 이수연(이제훈)과 데이트 약속을 위해 퇴근하다 공항에서 흉기 난동자의 칼에 맞은 한여름(채수빈)의 모습이 전파됐다. 그 시각 한강에서 웨어러블을 빼고 휄체어에 앉아 한여름을 기다리던 이수현은 그녀가 다쳤다는 말에 놀랐다. 뒤에서 누군가 쳐서 핸드폰을 계단 아래 떨어뜨린 이수현은 휠체어에 앉아 핸드폰을 주우려다 굴러떨어졌다.

핸드폰 하나도 못 줍는 자신의 모습과 한여름에 대한 걱정으로 이수현은 눈물을 흘렸다.

이수현은 공항에 휠체어를 타고 가 응급센터 앞에서 한여름의 몸 상태를 듣고, 범인이 도망쳤다는 말도 들었다. 그는 웨어러블을 다시 차고 공항으로 가 범인에 대해 알고 있는 여자 공항 직원에게 "다시는 못 괴롭히게 해주겠다"며 있는 장소를 알아냈다.

이수현은 그를 찾아내 폭력으로 응징하고, 공항 화장실에 묶어 두고 공항 보안팀에 넘겼다. 집에 돌아온 이수현은 자신이 한 짓을 되짚어 보고 당황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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