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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 이민기의 변함없는 사랑에 자신의 얼굴을 되찾았다.
한세계는 "몇번이나 잊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그게 안되더라. 말이라도 해보려고, 빌기라도 해보려고"라며 "아무것도 원치 않을게요. 가끔 보러만 올게요"라고 되뇌었다.
하지만 서도재는 "당신이 그렇게 살면 나는 어쩌라고. 내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알아? 그깟 세상 눈치 때문에 당신 놓칠뻔한 거 깨닫고. 다시 내가 싫어졌다"면서 "당신 만나고, 당신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잊어버렸던 것들이 다시 떠올랐다. 그 끔찍한 삶을 살뻔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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