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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새론(18)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새내기가 됐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원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2010)으로 본격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드라마 '패션왕'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어린 나이를 잊게 하는 훌륭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7일 김새론과 마동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동네사람들'이 개봉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극중 김새론은 실종된 소녀 한수연(신세휘)을 유일하게 찾아 나선 여고생 강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