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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형제 주꾸미집'에 발끈 "음식장사 만만하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23:2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골목식당' 백종원이 '무작정 요식업이 하고 싶었다'는 형제 쭈꾸미집에 일침을 날렸다.

7일 SBS '백종원의골목식당'에서는 9번째 골목으로 북한산 자락에 있는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 시장을 찾았다.

백종원은 "전국 방방곡곡 다녔지만 여긴 처음 와본다. 학교도 근처인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백종원은 '서대문구 유진상가 근처'라는 말에 "내가 유진 남편이니 나랑 관계가 깊다"며 웃었고, 조보아는 "전에 작품을 찍었던 곳"이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어 독설을 쏟아내는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백종원은 친형제가 운영하는 쭈꾸미집에 대해 '요식업이 하고 싶어 가게를 연지 6개월 됐다'는 말에 "전에 경험이 없었단 말이에요?"라며 이맛살을 찌푸렸다. 이어 "공짜여도 안온다", "(음식 장사가)다 만만해보이냐"며 발끈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주꾸미집 형제는 "이렇게 해도 되는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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