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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억개의별' 서인국과 정소민이 화해의 포옹을 나눴다.
유진강은 "어떻게 그렇게 남의 일처럼, 오빠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지 이젠 다 알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해?"라며 "가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냉엄하게 "잘가"라고 답했다. 화가 난 유진강은 뛰쳐나갔다.
잠시 후 김무영은 황급히 따라나가 유진강의 집까지 갔다. 하지만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 앞에 유진강이 있었다. 유진강은 "거절당하는 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 네가 그러면 내 마음이 아프잖아"라고 울먹였다. 이어 "다음엔 안 그럴거지? 내가 간대도 잡을 거지?"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뜨겁게 포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