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주로 센 역만 들어와..父子 이야기 기뻤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16:05


배우 박성웅이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해피 투게더'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11.0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성웅이 '해피투게더' 출연 이유를 말했다.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해피 투게더'(김정환 감독, 골든스토리픽처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 김정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성웅은 '해피투게더' 출연 이유에 대해 "저에게는 센 역할이 주로 들어왔는데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가 들어와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부할 이유도 없었고 저 또한 9살 아이를 가진 아빠라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 김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11월 15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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