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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성웅이 '해피투게더'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날 박성웅은 '해피투게더' 출연 이유에 대해 "저에게는 센 역할이 주로 들어왔는데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가 들어와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부할 이유도 없었고 저 또한 9살 아이를 가진 아빠라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 김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11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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