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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문채원의 한복 패션이 화제다.
일찍이 '한복여신' 문채원이 캐스팅되면서 '계룡선녀전'에 관심도가 증폭됐다. 전작 '바람의 화원', '공주의 남자' 등에서 단아하면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문채원이 선보일 한복패션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맑고 순수한 선녀 선옥남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선택한 색은 분홍 빛이었다. 선녀 옷도 은은한 분홍빛을 띠었고 귀여운 꽃무늬 저고리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699년 전의 옥남이 입은 분홍빛 한복은 과거 서방님과 옥남의 아름다운 사랑이 스미는데에 일조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첫 방송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문채원을 비롯해 고두심, 윤현민, 서지훈, 강미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포진된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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