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남자친구' 이국적 티저 공개…차수연 캐릭터 변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6:3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혜교가 차기작 '남자친구'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 근황을 알렸다.

송혜교는 6일 자신의 SNS에 "차수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해외에서 찍은 장면이 담겨 있다.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송혜교가 이국적인 담벼락을 연상케하는 길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레드빛 의상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새파란 하늘이 인상적이다. 최근 공개된 '남자친구' 포스터 속의 의상과 장소와도 오버랩 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혜교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정치인의 딸로, 단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재벌가 며느리 차수연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 정치인 아버지의 인생을 위해 재벌가 며느리가 되지만, 아이를 낳고 이혼을 당하는 비련의 여인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송혜교는 박보검과 함께 찍은 티저 영상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 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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