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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배두나에게 커다란 변화가 온다.
공개된 사진 속 강휘루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보인다. 집에서 청소를 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꽃을 고르고, 쇼핑을 하는 등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강휘루의 표정 역시 특별한 감정을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청소를 하는데 집중하고, 신중히 편지를 고르고 있을 뿐이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지만, 사실 강휘루는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털털한 성격의 강휘루는 물건을 잘 치우지 않고, 치약 물을 바닥에 흘리는 등 꼼꼼하지 못한 모습으로 조석무를 신경 쓰게 만들었다. 이러한 강휘루가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온 것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배두나에게 찾아온 변화는 오늘(6일) 밤 10시 방송되는 '최고의 이혼' 19~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