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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日정식 데뷔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 등극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09:5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듀스48'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직수입 음반만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스포츠호치, TBS 등 일본 매체들은 6일 "한일 여성 12인조 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한국 데뷔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가 지난주 오리콘 주간 앨범 및 디지털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오리콘 앨범차트는 지난주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의 판매량을 합산한다. 아이즈원의 '컬러라이즈'는 일본 현지에선 '직수입' 음반인 관계로 지난 2일에야 비로소 판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컬러라이즈'는 단 3일만에 1만 2000장 이상이 판매돼 아이즈원은 데뷔 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라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지난 29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컬러라이즈'는 국내에서도 발매 첫주 일주일(초동) 판매량 8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즈원은 발매 첫날 이미 3만장을 돌파, 프로듀스101 선배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크리살리스(2만8000여장)'를 뛰어넘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로 활동 중이다. MAMA를 비롯한 연말 가요시상식 유력 신인상 후보로 꼽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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