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 김태진"직접 세트 만들고 촬영해 모바일 퀴즈쇼 MC 오디션 봤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1:4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 대 100' 방송인 김태진이 모바일 퀴즈쇼 MC가 되기 위해 직접 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MC가 "어떻게 모바일 퀴즈쇼의 MC가 되었는지 말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태진은 "모바일 퀴즈쇼 MC 비공개 오디션을 보기로 했는데 그날 마침 '연예가 중계' 인터뷰가 잡혔다. 아시겠지만 '연예가 중계' 인터뷰는 미룰 수 없는 스케줄이여서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며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김태진은 "그런데 내가 집에서 갑자기 간이 세트를 만들고 삼각대를 설치해서 오디션 모습을 셀프로 찍고 있더라. 그 영상을 메일로 보냈는데 보시더니 박수를 치시면서 바로 다음 날 결정됐다"며 모바일 퀴즈쇼 MC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100인들을 감탄케 했다.

과연 김태진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태진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1월 6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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