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안창환이 이번에는 코믹 수사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안창환은 매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우직한 성격의 똘마니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던 그는 이듬해 방송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에서는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범죄자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걸캅스'에도 마약전과사범 상두로 출연하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었다. '열혈사제'는 안창환의 2019년 첫 드라마 출연작.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기존에 맡았던 역할과는 전혀 다른 외국인 연기에 도전한다. 다년간의 연극 무대를 통해 내공을 쌓은 그의 연기 도전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