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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선영과 류혜영의 현실 모녀 케미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의 현장 사진이 공개, 실제 엄마와 딸 사이인지 의심하게 할 만한 찰진 분위기로 깨알 웃음을 한껏 전달하고 있다. 오는 11월 6일(화) 밤 11시 첫 방송.
극 중 류혜영은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며 자기 성장을 해나가는 인물로, 셀프 휴직녀의 웃픈 현실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역할. 김선영은 인생이 꼬여버린 은주에게 현실감 넘치는 등짝 스매싱과 잔소리, 고성 등 현실 엄마를 선보이면서도 변화하는 은주를 점차 응원하고 따뜻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역으로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류혜영은 "김선영 선배님과 '응팔' 때 일년 가까이 촬영했기 때문에 당연히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여행도 같이 갔었고 촬영을 하지 않을땐 공연도 같이 보곤 했다"며 "연기할 때 자연스럽고 편할 수 밖에 없다. 또 많이 가르쳐 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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