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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시안-승재가 본격적인 백두산 원정을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맑게 미소 짓는 서언-서준-시안-승재. 초롱초롱한 눈빛은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사랑스럽게 미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무사히 백두산 등반을 성공하기를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기상한 서언-서준-시안-승재. 아이들은 첫 번째 목적지 비룡 폭포로 출발했다. 출발 27시간 만에 첫 번째 목적지 비룡폭포에 도착한 슈퍼맨 가족들은 벅차오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 가족들은 본격적인 백두산 등산을 앞두고 비룡폭포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은 천지 물로 끓인 라면을 호로록 호로록 폭풍 흡입했다고 한다. 길고 고된 여정 끝에 비룡폭포에서 먹는 라면의 맛이 꿀맛이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일반 물이 아닌 천지 물로 만든 특별한 라면이라 그 맛이 더욱 좋았다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한 슈퍼맨 가족. 천지를 보기 위해서는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고된 여정. 과연 아이들은 천지를 볼 수 있을까. KBS 예능에서 10년 만에 등장할 천지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서언-서준-시안-승재의 위대한 여정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50회 11월 4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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