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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부패 권력 집단을 응징하며 쉼 없이 달려온 '플레이어'. 베일에 가려져있던 '그 사람'의 정체가 공개됐고, 남은 4회분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브로커 박춘재(김광식)를 사칭해 마침내 추원기와의 접선에 성공한 하리. 그러나 '그 사람'의 제안을 받은 천회장(곽자형)이 접선 장소에 난입해 갑자기 천회장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추원기를 검거하기 위한 검찰의 공개수배까지 벌어진 상황. 11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380405)에는 하리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추원기와 플레이어들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예고됐다. 과연 플레이어들은 추원기가 15년 전 숨겨둔 비자금 500억을 찾을 수 있을까.
#2. 범죄수익환수팀, 하리의 진짜 정체 알게 될까?
#3. '그 사람'과의 정면대결, 승자는 누구?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어두운 물밑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기득권 동맹의 정권 연장을 이끌어 온 정치 컨설턴트 '그 사람'. 비록 하리는 '그 사람'의 행방을 모를뿐더러 그의 계획 하에 갑자기 등장한 천회장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정적인 증인 추원기와 함께 있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리는 과연 15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그 사람'을 응징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단 4회만을 남겨둔 '플레이어' 오늘(3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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