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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이 이솜과 이별 후 경찰에서 요리사로 변신했다. 김윤혜와 연애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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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부터 목표는 없어도 계획은 철저했던 준영은 무계획으로 떠났고, 이를 걱정하는 친구들에게 준영은 "계획대로 산다고 계획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더라"고 털어놨다. 준영은 정처없이 여행지를 돌아다녔고, 여행을 통해 준영은 이별의 상실과 아픔을 극복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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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세은은 자신을 배웅하기 위해 온 준영에게 용기를 내 고백했다. 세은은 "팀장님 좋아한다. 팀장님 보고싶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준영은 수석셰프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뿌리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5년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온 것.
준영은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렸다. 한 손님만을 위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주며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세은과 알콩달콩한 연애도 이어갔다. 그리고 준영은 세은에게 프러포즈했다. 준영은 "그동안 너에게 못해준 게 너무 많아서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