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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원한 국민MC 송해가 '대화의 희열'에 출격한다.
이러한 송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그가 30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이다. 송해에게 '전국노래자랑'은 어떤 의미일까. 이날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은 나에게 교과서다"라고 말하며, '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송해가 잊지 못하는 참가자부터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 등 오랜 시간 쌓아온 에피소드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특히 92세 MC 송해는 "아직 새파란 청춘"이라고 외쳐 눈길을 모았다. 나이 먹을 시간이 없을 만큼, '전국노래자랑'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것. 과연 송해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송해를 영원한 청춘으로 만드는 '전국노래자랑'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국민MC 송해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 9회는 11월 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방송분까지 더해진 오리지널 버전의 '대화의 희열'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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