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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반가운 얼굴 개그맨 장동혁, 김정훈이 새 코너 '쿨거래'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특히 장동혁과 김정훈은 듣는 이들을 현혹시킬 정도의 아무 말 대잔치로 미(美)친 입담을 펼친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고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일 갖가지 진상 퍼레이드가 공감을 자아내며 취향 저격 코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첫 녹화를 마친 장동혁은 "무대가 그리웠지만 오래 쉬다 보니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타이밍을 쉽게 잡지 못했다. 그래서 무대에 오르는 것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올라가 보니 그 막연함이 설렘으로 바뀌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후배들이 많으니까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마음이 잘 맞는 김정훈과 함께해 즐겁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보적인 개그 소재로 대박 코너 탄생을 예감케 하는 '쿨거래'는 이번 주 일요일(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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