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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근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포스터와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심쿵달달'한 케미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미화가 '은주의 방'에 캐스팅 됐다.
김미화는 '은주의 방'에서 심은주(류혜영)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역으로 방 수리를 은주에게 미뤄버리면서 의도치 않게 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 뜰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다.
김미화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후반에서 강태오(주지훈)가 살해한 사귀던 여자가 일했던 미용실의 미용실 원장으로 깜짝 등장한다. 강태오와 여자친구의 대구 나이트에서 첫 만남과 여자친구 아들의 존재에 대해 결정적인 제보를 해 결국 강태오는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다. 김미화는 영화에서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찰진 사투리 연기로 어색함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암수살인'은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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