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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토니안이 H.O.T. 콘서트부터 솔로곡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페셜 DJ로 처음 나선 토니안은 "책임감이 무겁다. 떨려서 어제 잠을 설쳤다. 여러분들의 신나는 월요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토니안은 최근 개최된 H.O.T. 콘서트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김태균은 "얼마전에 콘서트 하시지 않았느냐. 팬들로 꽉 찼던데, 오랜만에 한 느낌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은 "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저희도 놀랐다.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더라. 흰 풍선이 아닌 흰 응원봉으로 응원 해주셨는데 저절로 색이 바뀌어서 그것도 너무 신기했다"면서 "사실 공연을 즐기기는 힘들었다. 체력적인 문제도 힘들었고, 안무를 틀리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심했다. 끝나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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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은 H.O.T. 콘서트와 함께 신곡 'HOT Knight'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곡에 대해 그는 "펑키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 에릭남씨가 곡을 썼고, 중간에 랩은 양세형씨가 해주셨다. 제가 직접 부탁했다. 가이드 녹음을 들었는데, 양세형씨가 딱 떠올랐다"면서 "최고의 분들이 만들어 주셨다. 많이 사랑해달라. 가요프로그램까지는 출연 안 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후 3,4부에는 게스트로 문세윤과 뮤지가 출연했다.
토니안은 김태균, 문세윤, 뮤지와 함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청취자들과도 호흡하며 스페셜DJ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