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 연출,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강형철 감독이 2018년 12월 개봉을 확정 지은 '스윙키즈'를 통해 또 한번 폭발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는 물론 탁월한 선곡과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로 '강형철 감독+음악=흥행'이라는 새로운 흥행 공식을 세운 강형철 감독이 2018년 12월 '스윙키즈'로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강형철 감독은 잘 나가는 인기 라디오 디제이 '남현수'에게 어느 날 갑자기 딸과 손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과속스캔들'(2008년)로 824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데뷔작부터 강력한 흥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2011년, 찬란했던 학창시절 칠공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써니'를 통해 웃음과 감동이 조화된 스토리로 736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은 탄탄한 갱과 재기발랄한 캐릭터, 신선한 전개로 매 작품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여왔다. 여기에 강형철 감독만의 탁월한 선곡과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은 관객들의 감정선을 자극하며 '과속스캔들'의 '아마도 그건', '자유시대', '써니'의 '빙글빙글', '써니', 'Reality'와 같은 영화에 수록된 음악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웃음과 감동은 물론 다채로운 음악으로 풍성한 재미를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강형철 감독이 2018년 12월, 한국전쟁과 탭댄스의 만남이라는 지금껏 보지 못한 소재에 도전한 '스윙키즈'를 통해 또 한번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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