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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김새론과 두 번째 호흡에 대해 "어려운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이웃사람'(12, 김휘 감독) 이후 다시 한번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김새론에 대해 "'이웃사람' 때도 정말 많이 놀랐는데 6년 후에 만나니 키도 많이 크고 다들 아시다시피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 어떻게보면 전형적이고 답답해보일 수 있는 캐릭터인데 그래서 김새론이 많이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서 캐릭터를 빛낼 수 있게 노력을 많이 했다. 나도 옆에서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어려웠던 지점도 많았다. 서로 상의도 많이 했다. 폭염 속에 촬영이 진행돼 너무 더웠지만 촬영은 즐겁게 진행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 장광 등이 가세했고 '슈퍼스타'를 연출한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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