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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故김주혁을 그리는 애틋한 순간을 고백했다.
차태현은 "영화 '독전'을 보는데, 그게 울 영화가 아닌데 다른 느낌이 들었다"며 "센 역할인데도 주혁이 형의 본 모습이 보이더라. 그걸 보는데 엄청 눈물이 나더라"고 말하며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차태현은 "'세월이 가면'을 들을 때면 주혁이 형이 생각난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난번 놀이공원을 갔는데 주형이 형 사진이 걸려 있더라. 내색 안 했지만 주혁이 형이 떠올랐다. 2년 간 주혁이 형과 간 곳도 많지 않냐. 떠올리려고 생각나는 게 아니라 전혀 상관없을 때 툭 하고 생각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