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명 래퍼, 비행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추락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10-27 10:13


사진=존 제임스 맥머레이 인스타그램

캐나다 유명 래퍼 존 제임스 맥머레이(34)가 비행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글로벌뉴스는 존 제임스 맥머레이가 지난 20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상공에서 경비행기를 타며 뮤직 비디오를 찍던 중 추락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존은 비행기 날개 위에서 랩을 하는 장면을 찍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하강기류를 만나 갑자기 비행기가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그가 비행기 날개 위에 올라타자 경비행기는 무게 중심을 잃었고, 비행기가 나선형으로 급 하강하게 된 것.

존은 낙하산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비행기 고도가 낮아 낙하산을 펼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존의 매니지먼트 팀은 그가 몇 달 간 경비행기 날개 위를 걷는 고난이도 연기를 준비해왔고, 철두철미하게 훈련을 받아왔기에 이런 비극적인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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