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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비켜라 운명아' 박윤재-서효림-강태성-진예솔의 4인 4색 위풍당당 매력이 폭발했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 제작진이 24일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 4인 4색 매력이 폭발한 메인 포스터와 남일우, 홍요섭, 강신일, 김혜리, 이종남, 조덕현, 유지연 등 '믿보배'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단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눈부신 태양빛 아래에서 경쟁하듯 각자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주연 4인방의 위풍당당한 걸음걸이가 담겨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인물은 코트 깃을 부여잡고 있는 박윤재(양남진 역). 비록 지금은 무전, 무빽, 무스펙 3무의 대표 흙수저이지만, 자신감으로 가득 찬 그의 표정에선 어떤 제약과 난관도 뛰어넘고야 말겠다는 열혈 청년으로서의 뜨거운 열정과 무한 긍정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그의 곁에서 잡지 모델처럼 생기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효림(한승주 역)은 매력 만점 여자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어필한다. 도발적인 눈빛과 환한 미소에서 금수저 외동딸의 정해진 레일을 이탈해 패션 디자이너로서 자유분방하고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에 댄디한 수트 차림으로 시크한 눈빛을 던지는 강태성(최시우 역)과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당찬 매력을 발산하는 진예솔(정진아 역)까지, 4인 4색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패션과 포즈로 예사롭지 않은 일일드라마 탄생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프레임별로 나뉘어진 각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차가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혜리-강태성 모자부터 회장님 남일우의 든든한 오른팔 강신일, 유쾌한 케미를 책임질 조덕현과 이종남, 부드러운 미소의 홍요섭과 여성미 넘치는 유지연 등 '믿보배' 명품 배우들의 이색조합은 벌써부터 긴장감 넘치는 상속 전쟁과 세대별 깨알 러브라인의 잔재미를 예감케 하면서 '비켜라 운명아'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킨다.
특히 분할된 프레임에서 과감하게 뛰쳐나온 박윤재와 서효림의 역동적인 도약 포즈에서는 정해진 틀과 편견을 깨부수고 전진하는 씩씩한 청춘들의 무한 긍정 에너지가 물씬 느껴진다.
'비켜라 운명아' 제작진은 "공식 포스터에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네 청춘들의 배짱과 도전정신, 결코 꺾이지 않는 밝은 희망을 담고 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달달 감성 로맨스와 애틋한 가족애까지 망라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의 첫방송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올겨울 안방극장을 꿀잼과 감동으로 후끈 달굴 '비켜라 운명아'는 '내일도 맑음'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23분에 첫 방송된다. 시청자에게 꽉 찬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1회부터 10회까지는 2분 연장된 37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