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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볼빨간 당신' 최대철 아버지가 20년만 도전에 나선다.
최대철 아버지의 도전은 '운전면허 시험'이었다. 최대철 아버지는 30여년 간 오토바이를 탔다. 반면 일반 운전면허는 갖고 있지 않은 관계로 일반 자동차 운전은 할 수 없었다고. 이에 최대철은 아버지가 일반 운전면허 시험에 재도전할 것을 권유했다. 아버지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한 것.
최대철은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남은 인생 멀리 편안히 다니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 혹시 급한 일이라고 생겼을 때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교통수단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한 번 도전해보자고 말씀드렸다"고 아버지의 운전면허시험 재도전을 권유한 이유를 밝혔다.
과연 최대철 아버지는 20여년 만에 재도전한 운전면허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을까. 가족들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가운데, 아버지가 들려준 시험 결과는 무엇일까. 아버지의 나이를 잊은 도전을 응원하는 최대철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2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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