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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새롭게 시도하는 10대 걸그룹 '페이브 걸즈(가칭)'의 첫 데뷔 후보는 '믹스나인' 이수진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수진은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수진은 프로그램 첫 미션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에서 무려 9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녀 센터' 자리를 차지, 방송 전후로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당시 부상으로 '믹스나인'에서 중도 하차하며 아쉬움을 낳았지만 탄탄한 실력과 러블리한 미모, 그리고 남다른 근성을 입증해 온 만큼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정식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페이브 걸즈'의 첫 번째 데뷔 후보로 지목된 이수진이 특별한 '프리데뷔' 과정을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숨은 진가를 검증 받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페이브 걸즈'는 오는 2019년 초 데뷔를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프리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이수진을 시작으로 데뷔 후보군에 속한 연습생 7인의 정보를 공개하고 대중들에게 이들의 준비과정을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브 걸즈'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프리 쇼(PRE-SHOW) <WE?>를 열고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데뷔 전 비공식 행사인 이 '프리 쇼'를 통해 '페이브 걸즈' 후보 멤버들은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데뷔 전부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페이브 걸즈 1ST PRE-SHOW <WE?>'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관련 티켓 오픈이 개시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브 걸즈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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