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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장혁-손여은-신은수-하준-김재경 등 '완소 배우'들의 훈훈함이 가득 담긴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11년 동안 품었던 원고 출판 기회를 맞이해 정진하고 있는 아내 최선주 역의 손여은은'천사 미소'로 현장을 밝히고 있다. 바쁜 촬영장에서도 동료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네고 응원하는 등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접었던 댄서의 꿈을 펼치기 시작한 유영선 역의 신은수는 '현장의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다. 아름다운 댄스를 선보이고 풍부한 감정을 터트리는 순간에는 강렬한 몰입을 선보이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편안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고 브이를 쥐어 보이며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의문의 시체를 쫓고 있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차지우 역의 김재경은 현장의 기운을 북돋는 '칭찬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선배들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감탄을 연발하고 조언을 구하는 한편,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훈훈 지수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워낙 인성이 좋은 배우들이 모여 있으니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라며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멋진 배우들의 디테일한 감동 열연은 계속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인생을 담아내는 드라마. 몰락한 가장에게 괴력을 유발시키는 기묘한 신약이 쥐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폭발적 액션'과'따뜻한 감동'을 모두 담아내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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