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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스오피스 왕좌가 바뀌었다.
2위로 밀려난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은 5만127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08만5094명이다.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과 '미쓰백'(이지원 감독)은 각각 3만4039명과 2만1416명을 모아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맨'과 같은 날 개봉한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박진영 감독)는 5위로 출발했다. 이날 94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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