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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의 류현경과 남창희가 영화 '너의 이름은'의 완벽한 '무스비(맺음, 매듭, 운명이라는 뜻으로도 쓰임)'로 변신해 찰떡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들은 두 주인공의 꿀 떨어지는 양봉장 눈빛까지 재연하며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류현경은 김구라와 '너의 이름은'에서 서로를 지나치는 장면 재연에 나서지만 정확히 어떤 장면인지 꿰뚫고 있는 남창희가 더 나을 것 같다는 노마드들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그녀는 남창희와 마주 보며 예사롭지 않은 눈빛까지 재연해 작화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완벽한 '너의 이름은'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특히, 류현경과 함께 재연에 나선 남창희의 입가에 떠나지 않는 미소와 진지한 눈빛이 남우주연상 급의 아련함과 사진 한 장 한 장 찍을 때마다 보여주는 완벽한 디렉팅은 "어! 드디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완벽한 재연 장면을 만들어 낸 류현경과 남창희의 모습,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섭렵한 일본 편은 오는 19일 금요일 밤 8시 50분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음악, 영화 증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로 아낌없이 풀어 놓는 고품격 토크로 '힐링 이펙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첫 해외여행지 일본에서 펼쳐지는 아낌없는 이야기가 있는 4회는 오는 19일 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이 중계될 경우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