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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흥행킹'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영화이자 배우 도경수, 박혜수 주연 휴먼 영화 '스윙키즈'(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여기에 1950년대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복고풍의 컬러는 '스윙키즈'만의 강렬한 개성을 전하고, 보기만 해도 흥겨운 탭댄스의 리듬이 전해지는 듯한 역동적인 구도는 한국전쟁과 탭댄스라는 상반되는 소재가 만나 펼쳐질 신선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스윙키즈'는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 활용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이 거제도 포로수용소라는 낯선 공간과 탭댄스의 소재를 조화롭게 담아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그리고 자레드 그라임스까지 끼와 에너지가 가득한 배우들이 한 팀으로 만나 지금껏 본 적 없는 케미를 발산할 '스윙키즈'는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에 흥이 넘치는 춤과 노래가 더해져 12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경수,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김민호 등이 가세했고 '타짜-신의 손' '써니'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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