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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정소민의 행동 하나, 눈빛 하나에 반응하는 '정소민 바라기'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박성웅은 블랙박스 속 우산남의 정체가 서인국임을 확인, 그를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기정 사실하는 등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안방극장을 홀리며 극강의 몰입감을 전했다.
유진강 또한 김무영과의 상처 공유 이후 자신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 그에게 운명적 이끌림을 느끼지만, 친구의 남자친구라는 현실에 스스로 빗장을 걸어 잠갔다. 유진강은 김무영을 향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가면서도 그와 얽히지 말라고 경고하는 오빠 유진국(박성웅 분)에게 "걔한테 너무 그러지마"라며 가슴 속 진심을 고백하는 등 자꾸만 떠오르는 김무영 생각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높였다.
유진국은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 김무영을 향한 의심 촉과 형사 본능을 발동시켜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죽은 여대생 빌라의 CCTV가 불통되는 등 꼬리를 무는 의문점에 의구심은 커져갔다. 그러던 중 어느새 돈독해진 김무영-유진강의 모습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던 유진국은 급기야 '김무영이 유진강을 좋아하는 것에 질투를 느껴 교통사고를 저질렀다'는 임유리의 고백에 분노를 폭발,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특히 5회 엔딩에서 블랙박스 속 우산남의 정체가 김무영임이 공개돼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유진국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앞으로 더욱 격렬해질 두 사람의 대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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