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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번에도 최진혁이 위험에 처한 송하윤을 구할 수 있을까?
병의 악화로 식욕이 없는 공마성이 걱정된 양 비서(장인섭 분)는 한 중식당으로 공마성을 데리고 간다. 공마성은 거기서 낯익은 향의 차(茶)를 발견하게 되고 식당 주인에게 차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다. 이에 식당 주인은 코코넛 잎으로 만든 '야자차'이며 특산지가 중국 '하이난'이라고 말해 아직 떠오르지 않은 기억의 실마리가 되어줄지 기대케 한다.
또, 아직 떠오르지 않는 기억을 떠올리고자 윤 박사(김민상 분)를 찾아가 '최면 요법'을 부탁한다. 부탁을 받은 윤 박사는 지금 상태에서 '최면 요법'을 진행한다면 목숨이 위험하다며 반대의 의견을 말한다. 하지만 주기쁨을 위해 확고히 마음을 굳힌 공마성. 이에 윤 박사는 "주기쁨을 지키는 일이 이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가치 있는 일인가?"라고 물었고 공마성은 대답 대신 의자에 누워 주기쁨을 향한 대단한 사랑을 보여줬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남자 공마성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성의 기쁨'은 13회는 오늘(17일) 저녁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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