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이태리 "가장 고생 안한 역할, 박수무당 역 맡아 다행"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0-17 11:21


영화 '여곡성'의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태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2018.10.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태리가 극중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공포 영화 '여곡성'(유영선 감독, (주)발자국 공장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유영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태리는 박수무당 역에 대해 "사실 저는 가장 고생을 하지 않은 캐릭터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른 배우분들에 비해 세트장 실내신이 많았다. 가장 추운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을 가지 않은 유일한 배우였다. 그래서 이 역할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른 분들이 정말 고생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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