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친구 사이에 키스를 할 수 있을까? 프로 참견러들이 이성 사람 친구와의 키스에 대해 불꽃튀는 논쟁을 펼친다.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하자"고 말한 사연녀와 이에 쿨하게 알겠다고 대답한 남사친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사연녀는 덤덤해도 너무 덤덤한 남사친에 괜히 열이 받아 알쏭달쏭한 상황이 되어 버린 것.
이에 프로참견러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참견러들은 이구동성 "사연녀가 이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그 해석은 천차만별이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곽정은은 이에 대해 "인류애"라고 딱 잘라 말하며 호감 일수도 있으나 잘못된 오해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반박을 해 곽박사 다운 남다른 관점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사친과 여사친에 명쾌한 해답을 전해줄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오늘(16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