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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당신' 최대철이 무명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아내에 대해 털어놨다.
사실 최대철은 늦은 나이에 안방극장에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그가 처음 얼굴을 알린 작품은 '왕가네 식구들'. 이후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하며 '어머니들의 박보검'으로 급부상해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최대철이 무명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내였다고. 10월 15일 공개된 '볼빨간 당신' 영상(https://tv.naver.com/v/4274409)에서는 최대철의 힘겨웠던 무명 시절 이야기와, 그의 꿈을 위해 아내가 일을 하며 생계유지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생계를 책임진 아내 덕분에, 최대철은 '왕가네 식구들'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은 뒤, 최대철은 주차장으로 달려가 아내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부모님의 제 2인생을 응원하며 뒷바라지하고 있는 최대철, 그런 최대철의 꿈을 뒷바라지한 아내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최대철 가족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볼빨간 당신'은 1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