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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패션위크 모델 변신..송지오와 '데뷔 의리' 지킨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10-15 14:3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헤라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라 모델로 변신한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 송지오 디자이너 쇼에 참석한다. 특히 이기우는 15년 전 송지오 디자이너 쇼를 통해 패션모델로 데뷔했던 인연이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기우가 모델로 서는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송지오 옴므는 19세기 로맨틱함과 아방가르드함을 베이스로, 모던하고 절제된 외관 뒤에 관능적인 매력을 갖춘 남성미를 송지오만의 예술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아트웨어다.

이기우는 2016년부터 꾸준히 송지오 디자이너의 쇼에 등장하여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이번 '20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어떤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패션모델 출신의 배우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현재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에 출연을 확정지어 복수의 빅피처를 그리는 남자로 분한다.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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