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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성의 기쁨'을 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얻은 배우 최진혁이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대거 방출했다.
흰색 셔츠를 입고 무언가에 몰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최진혁은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흰색 슈트에 짙은 곤색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유심히 모니터하는 최진혁의 모습에서 '마성의 기쁨'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열정이 느껴진다.
검은색 슈트를 입은 '흑마성'은 촬영 중 막간을 이용해 자신을 향하는 스틸 카메라를 향해 여유있는 미소와 함께 '브이(V)'를 그렸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최진혁은 이내 진지한 표정과 몸짓으로 금세 공마성에 몰입했다.
제작사 측은 "최진혁이 없는 '마성의 기쁨'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최진혁은 '마성의 기쁨'을 촬영하는 동안 온전히 공마성으로 살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마지막을 향해 가는 '마성의 기쁨'은 네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주기쁨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 2%가 넘는 등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마성의 기쁨' 13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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