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7년 추석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 '롱리브더킹'이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0월 9일(화) 크랭크인 했다.
최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종영한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이노을' 역을 맡아 단아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원진아가 '강소현' 역을 맡았다. 원진아는 '롱리브더킹'에서 '장세출'의 인생에 전환점을 만들며 이야기의 시작을 여는 강단 있는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귀화, 임형준, 최무성, 주진모가 합류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이다.
한편, 영화 '롱리브더킹'은 2015년 1월부터 지금까지 연재되고 있는 인기 웹툰 [롱리브더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에서 화끈한 액션,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을 담아내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강윤성 감독이 차기작 '롱리브더킹'을 통해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롱리브더킹'의 촬영을 앞둔 강윤성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 '범죄도시' 스태프들과 다시 함께 해서 기쁘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작업인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소감을 더했다. '롱리브더킹'은 지난 9월 27일(목) 훈훈한 분위기 속에 리딩을 마쳤으며 10월 9일(화) 목포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