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공복자들' 미쓰라-권다현 부부가 진격의 공복자로 변신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신혼집을 전격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신혼 필수템인 아기자기한 커플사진이 곳곳에서 포착된 가운데, 스킨십을 폭발한 이들의 모습까지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의 멤버인 래퍼 미쓰라와 배우 권다현은 부부 공복자로 결혼 뒤 불어난 몸무게에 위기감을 느끼고 자신들을 뒤돌아보기 위해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이들의 아기자기한 신혼집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두 사람은 신혼답게 곳곳에서 애정을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미쓰라와 권다현은 침실, 집안 녹음실, 거실 등 집안 모든 곳을 함께 붙어 다니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집안 녹음실에서 미쓰라가 웃음을 폭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레스토랑에서 한데 모인 공복자들 사이에서 엉뚱한 매력을 폭발시켰던 권다현은 이처럼 남편 미쓰라 앞에서 끊임없이 랩 녹음을 하며 그를 배꼽 잡게 했는데, 이를 본 공복자들은 '랩 고문'이라며 포복절도 했다는 후문.
특히 미쓰라는 권다현의 랩을 들어주면서도 래퍼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랩 실력 평가와 '팩트 폭격'으로 권다현의 스킨십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져, 과연 그녀의 랩 실력이 어떠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24시간 자율 공복의 공약으로 서로 물리고 물리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결국 자존심을 건 공복 배틀로까지 이어지며 긴장감과 스릴을 높이는 등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꽁냥꽁냥 하던 이들은 침실에서 등을 보며 잤다고 전해져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진격의 부부 공복자 미쓰라, 권다현은 24시간 자율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래퍼 아내 권다현의 포복절도 '랩 고문'과 이들의 꽁냥꽁냥 애정 폭발 신혼생활까지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일요일 밤 6시 45분에 마지막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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