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연습' 권혁수 "나이 많아 결혼 힘들어..가상결혼 기회 고맙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10-12 11:57


1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가상결혼 예능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자식들의 결혼생활을 보며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미주, 권혁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10.1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권혁수가 가상 결혼을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아찔한 사돈연습'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미주, 노사연, 그리고 전성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러블리즈 미주와 가상 부부를 맺게된 권혁수는 "촬영 때는 몰랐는데 첫 방송을 보고 나니 내가 많이 힘들어 하더라.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결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라도 결혼을 시켜준 전성호 PD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김구라·노사연·서민정이 진행을, 권혁수·미주(러블리즈), 오스틴강·경리(나인뮤지스), 남태현·장도연이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 지난 5일 첫 방송 된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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