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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성호 PD가 "부모님들의 현명하게 사는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전성호 PD는 "MBC 가상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처음 만들었던 PD다. 가상 결혼이 가짜 이야기라는 우려 속에 제작됐지만 10년간 사랑받았다. 그 사이에 JTBC '님과 함께'도 있었지만 그건 결이 좀 달랐다. '리 결혼했어요' 할 당시 솔비,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를 보면서 굉장히 지혜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생각에서 '아찔한 사돈연습'이 기획됐다. SBS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같은 프로도 생기고 부모님이 나와서 자식들을 지켜보는 예능이 어느덧 자리를 잡은 것 같다. 현명하게 사는 법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김구라·노사연·서민정이 진행을, 권혁수·미주(러블리즈), 오스틴강·경리(나인뮤지스), 남태현·장도연이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 지난 5일 첫 방송 된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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