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권혁수가 6년 만에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혁수는 "드라마도 했는데 예능에 비해 약했나보다. 분장도 많이 했고 그랬다. 드라마에서는 보좌하고 조력하는 캐릭터를 하다 보니 드라마에서 필요한 만큼의 양념이 되고 싶어서 강한 자극이 되지는 못한 거 같다. KBS 드라마스페셜로 첫 주연을 맡은 것도 가슴이 벅차지만, 미스터리 역할이 저를 염두에 두신 것 아닌가 싶었느데 그런 건 아니더라. 그래도 너무 잘 맞았고 분석하기가 수월해서 잘 맞았다. 작품도 너무 빨리 읽었다. 작품 촬영하는 내내, 촬영하는 동안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뜨거운 여름이었다"고 말했다.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산업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두고 미스터리한 미스김(김다솜)과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열혈 인턴 사원 이기준(권혁수)이 펼치는 오피스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